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헨릭 앤더슨 최고경영자를 만나 해상풍력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
최 회장은 면담에서 한국을 허브로 삼아 양사가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하고, 그린수소 개발 등에서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.
앤더슨 CEO도 급성장하는 아태 지역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이 최적이라고 평가하며 친환경 기반의 전기차 충전시설 등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.
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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